박재홍 아나운서 뇌경색, 운동 중 쓰러진 그날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5년째 진행해온 박재홍 아나운서(50)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솔직히 처음 이 소식 접했을 때 꽤 충격이었어요. 방송에서 매일 듣던 목소리인데 갑자기 없어지니 이상하다 했거든요.
박재홍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10시경, 서울교대 운동장 트랙을 혼자 돌며 운동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해요. 혼자 야외에서 운동하다 쓰러진 거라 생각만 해도 아찔하더라고요.
가족이 119에 신고했고, 약 한 시간 뒤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뇌경색 진단이 나왔고요. 의료진의 판단도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직접 밝혔는데, 이 부분이 특히 마음이 쓰였어요.
박재홍 뇌경색 당시 응급 처치와 입원 과정은?
응급실에 도착한 뒤에는 집중적인 상태 관찰이 이어졌습니다. 3~4시간 간격으로 혈압, 심전도, 체온 등을 확인했고, 이름과 날짜, 장소를 묻는 방식으로 인지 기능도 점검했다고 해요. 뇌경색 이후 의식과 인지 기능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대목에서 새삼 느꼈습니다.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 대부분이 자신의 이름이나 직업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울며 쾌유를 기도했다"고 전했는데, 읽다가 저도 모르게 먹먹해지더라고요. 본인도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었습니다.
박재홍 아나운서 뇌경색 이후 현재 회복 상태
다행히 현재 상태는 상당히 호전됐다고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치료 덕분에 언어능력, 기억력, 좌우 감각이 100% 회복됐다고 밝혔어요. 그래도 운동 기능은 아직 재활 치료 중이라 완전히 돌아온 건 아닌 상황이긴 합니다.
5년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한 번도 일주일 이상 자리를 비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20여 일이나 공백이 생기다 보니 청취자들 사이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왔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불필요한 억측을 막기 위해 직접 상황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뇌경색이란? 증상과 위험 신호 알아두기
박재홍 아나운서 뇌경색 소식을 접하고 나서 뇌경색이 뭔지 다시 찾아보게 됐는데요. 뇌혈관이 막히면서 혈액과 산소가 뇌 조직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막힌 혈관 위치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구요.
| 질환명 | 뇌경색 (허혈성 뇌졸중) |
| 원인 | 뇌혈관 막힘 → 혈액·산소 공급 차단 |
| 주요 증상 | 마비, 언어 장애, 감각 이상, 시야 장애, 어지럼증 |
| 골든타임 | 발병 후 가능한 빠른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
| 회복 관건 | 신속한 치료 + 집중 재활 |
위 표를 보면 뇌경색은 막힌 위치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천차만별이라는 게 핵심인데요. 특히 발병 후 치료 속도가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응급실로 가는 게 맞습니다. 박재홍 아나운서 역시 가족의 빠른 신고 덕분에 비교적 이른 시간 안에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었던 거구요.
박재홍 방송 복귀는 언제? 추석 전후 목표
방송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추석 전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의료진 권고와 CBS 제작진 판단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어요. 빈자리를 대신한 박원석 전 의원과 제작진, 대타 진행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근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실핏줄 하나, 혈관 하나가 막혀도 인생이 얼마나 무력해지는지 절실히 느꼈다"는 말이 묵직하게 와 닿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건강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 이름 | 박재홍 (1976년생, 50세) |
| 소속 | CBS 공채 24기 아나운서 |
| 대표 프로그램 | 박재홍의 한판승부 (2021~) |
| 발병일 | 2026년 8월 22일 밤 10시경 |
| 진단 | 뇌경색 (삼성서울병원 치료) |
| 현재 상태 | 언어·기억·감각 100% 회복, 운동 기능 재활 중 |
| 복귀 목표 | 추석 전후 (조정 가능) |
위 표에서 보듯이 박재홍 아나운서 뇌경색은 발병부터 현재까지 상당히 빠른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어와 기억, 감각이 100% 돌아온 건 정말 다행이고, 운동 기능 재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니 복귀도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재홍 아나운서 뇌경색, 50대 남성 건강 관리 경고등
이번 사건이 특히 주목받는 건 박재홍 아나운서가 운동 중에 쓰러졌다는 점이에요. 오히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이런 일이 생겼으니 당사자도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웠을까 싶습니다. 50대 남성에서 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만큼, 혼자 야외 운동을 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1976년생인 박재홍 아나운서는 2003년 C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21년부터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2024년 12.3 계엄 선포 다음 날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됐던 분이기도 하구요.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