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병보석 촉구, 235개 단체가 한목소리
솔직히 이 뉴스 보고 좀 놀랐는데요. 전국에서 235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서 목소리를 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2026년 9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동행추진위원회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병보석 허가를 요청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습니다.
성명의 핵심 문구는 "법의 근본은 생명 존중"이었습니다. 재판부에 인도적 선처를 정중히 청원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참석자들은 유·무죄 판단은 어디까지나 재판부의 몫이라고 전제하면서도, 95세 초고령 피고인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고려한 인도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천지 총회장 현재 상황은? 구속집행정지란 무엇인가
이만희 총회장은 구속된 지 64일을 넘긴 상황에서 건강 악화로 인해 9월 1일부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치료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풀려난 상태라고 보면 되는데요. 당초 9월 6일까지였던 정지 기간이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9월 1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기자회견이 열린 10일 당시에도 이 총회장은 여전히 치료를 위해 일시 석방된 상태였는데요. 구속집행정지 기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이렇게 대규모 성명이 나온 거더라고요. 근데 235개 단체라는 숫자가 꽤 크잖아요. 저도 그 점이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 피고인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95세) |
| 구속 기간 | 64일 이상 |
| 구속집행정지 시작일 | 2026년 9월 1일 |
| 최초 정지 만료일 | 2026년 9월 6일 |
| 연장된 만료일 | 2026년 9월 11일 |
| 기자회견 주최 | 동행추진위원회 |
| 참여 단체 수 | 전국 235개 시민사회단체 |
위 표를 보면 이 총회장의 구속 상황이 한눈에 정리되는데요. 9월 1일부터 치료 목적으로 일시 석방된 상태가 두 차례 연장될 만큼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구속집행정지 자체가 건강 위험성을 법원이 인정한 셈이거든요.

신천지 병보석 요청, 3가지 핵심 청원 내용
235개 단체가 연합해서 발표한 성명에는 3가지 요구안이 담겨 있었는데요.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 1 | 95세 위급한 건강 상태 헤아림 |
| 2 | 세계평화 활동 헌신 이력 참작 |
| 3 | 생명 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인도적 판단 |
위 표에서 보듯이 이번 성명은 단순히 석방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생명권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근거로 재판부에 정중히 청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한 것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현장 발언, 각 단체 대표들이 강조한 것은
기자회견에서 발언에 나선 전 지자체 김 의장은 이런 말을 했는데요. 구속집행정지 결정 자체가 두 달 넘는 구금 생활이 고령의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이미 증명한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재판부가 생명의 위험을 외면해선 안 된다는 강한 표현도 나왔습니다.
이주형 대한효충의연합회 본부장은 95세 고령자에게 구금 환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선다고 했는데요. "불구속 상태에서도 법적 절차를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면,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실 이 말이 제일 마음에 와닿았거든요. 재판 자체를 막겠다는 게 아니잖아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세계평화 활동 이력, 왜 언급됐나
이번 성명에서 특이하게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이 총회장의 '국제 평화활동' 이력이 선처의 근거로 제시됐다는 겁니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김양훈 '기자들의 눈' 대표는 2023년 필리핀에서 이 총회장의 평화활동 현장을 직접 취재했던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평화기념비 건립, 종교 간 대화 활동 등 국경을 초월한 평화 활동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천지 측이나 지지 단체들이 이 부분을 꽤 강조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사회적 공헌 이력을 참작해달라는 요청인 셈인데요. 이게 실제 재판부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전 지자체 김 의장 | - | 구속집행정지 자체가 건강 위험성 증명, 생명 위험 외면 금지 |
| 이주형 본부장 | 대한효충의연합회 | 불구속 재판 가능하다면 생명권 보호 방향 선택 요청 |
| 김진관 회장 | 아리수환경문화연대 | 재판 원칙 존중하되 초고령자 건강 배려한 인도적 판단 요청 |
| 장덕수 명예회장 | 북방민족나눔협의회 | 법 엄정함과 인간 배려는 대립 아님, 안전한 치료 및 재판 병행 요청 |
| 김양훈 대표 | '기자들의 눈' | 필리핀 평화활동 현장 취재 경험, 국위선양 이력 참작 당부 |
위 표를 보면 이번 기자회견에 얼마나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환경, 문화, 효도, 북방민족 교류 등 분야가 제각각입니다. 이 점에서 이 행사가 단순히 신천지 내부 지지자들의 모임이 아니라, 시민사회 전반에서 참여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사안,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개인적으로 이 이슈를 보면서 느낀 건, 결국 법의 엄정함과 인도적 배려 사이의 균형 문제라는 거였어요. 참석자들도 계속 "유·무죄를 판단해달라는 게 아니다"고 반복했거든요. 재판은 재판대로 진행하되, 95세 고령자가 구금 중에 생명을 잃는 일은 막아야 하지 않느냐는 논지인 셈이죠.
신천지 측이나 지지단체들의 입장은 명확했는데요. 불구속 재판이라는 대안이 있다면 그 방향을 선택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사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사회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건 분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