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멸칭 비판 – "신발 속 돌멩이가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
솔직히 요즘 정치 뉴스 보다 보면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근데 이번 유시민 작가 발언은 진짜 날카롭다 싶었거든요. 유 작가가 여권 강성 지지층을 향해 꽤 직접적인 쓴소리를 던졌는데, 핵심은 멸칭을 사용하는 지지층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9월 20일 유튜브 채널 '탁현민의 더뷰티풀' 첫 방송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이 문제를 '신발 속 돌멩이'라는 비유로 설명했는데요. 흙길을 걷다가 돌멩이가 발바닥에 들어오면 꺼내고 털어서 가야 하는데, 지금 대통령은 돌멩이가 들어왔다는 인식 자체가 없고 그냥 불편하다는 느낌만 받는 상태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시민 멸칭 비판의 배경 – '문조털래유' 논란 발단
이번 사태의 발단을 짚어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자신의 개혁 실적을 홍보하는 지지자의 엑스(X)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는데요. 근데 문제는 그 게시물 작성자가 과거에 문재인, 조국, 김어준, 정청래, 유시민을 합쳐 '문조털래유'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비하해 온 사실이 알려진 거죠.
결국 이 대통령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유감을 표했지만, 이미 논란은 커진 상태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실천했던 누군가가 배제의 대상으로 지목돼 상처받고 아파하는 모습이 가슴 아프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유시민 작가는 이 발언에 대해서도 "진단을 있는 그대로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대통령 행동 | 멸칭 사용 지지자 게시물 공유 후 삭제 | 문제 인식 자체가 없는 상태 |
| 강성 지지층 | '문조털래유' 등 멸칭 사용 | 신발 속 돌멩이, 대통령 고립시킴 |
| 검찰개혁 | 대통령이 원하지 않는 과제 | 억지로 신긴 신발, 불편하더라도 가야 |
| 해결 방법 |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 필요 | 신발 벗고 돌 털어낸 뒤 다시 걸어야 |
위 표를 보면 유시민 작가의 이번 발언이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지지층 문제부터 검찰개혁,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까지 포괄적으로 짚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진짜 핵심인 것 같더라고요.
유시민 멸칭 비판 – "품격을 깎는 건 상대가 아니라 본인"
유 작가는 자신을 '유촉새' 등으로 비하하는 지지층을 향해서도 꽤 의연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누군가 멸칭으로 저를 부른다고 해서 제 존엄이 손상되는 게 없다. 나의 존엄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말을 입에 담는 사람들이 오히려 자기 자신의 품격을 깎아내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어요.
사실 이 말이 제일 와닿았던 것 같아요. 상대를 깎으려다 결국 본인이 깎이는 거잖아요. 정치 팬덤 문화가 심해지면서 이런 장면이 너무 자주 보이는데, 누군가 직접 짚어줬다는 게 의미 있다 싶었습니다.
검찰개혁 비유 – 억지로 신긴 신발, 어쩔 수 없이 신어야
이번 방송에서 유 작가가 유독 신발 메타포를 많이 썼는데요. 검찰개혁 문제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설명했습니다. "지금 우리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신겨 준 신발을 어쩔 수 없이 신고 가는 중"이라는 표현이었는데,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국민이 신겨 준 신발인 이상 걸어가야 한다는 거였어요.
근데 여기서 돌멩이 비유가 다시 연결되는 거죠. 억지로 신긴 신발에 돌멩이(멸칭 쓰는 강성 지지층)까지 들어왔으니, 제대로 걸음을 뗄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 돌들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통령을 에워싸 고립시켰다는 게 유 작가의 진단이었습니다.
유시민 멸칭 비판 – "나 때문이 아니라 돌이 있다고 말한 것뿐"
유 작가는 자신을 향한 친명계의 공격에도 선 긋기를 했는데요. "제가 돌을 집어넣은 것이 아니고, 저는 돌이 들어있다고 말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ABC론'으로 이른바 '뉴이재명' 세력을 비판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필패론', '어물전 썩은내' 등의 발언으로 현 정부에 쓴소리를 이어온 게 유 작가인데요.
친명계는 이에 대해 "작가가 아니라 무당", "60대가 넘으면 뇌가 썩는다는 본인 말을 곱씹어보라"는 등의 거친 표현으로 응수했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이런 말이 오가는 상황을 보면서 정치 팬덤이 진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26년 2월 | ABC론 – 뉴이재명 세력 비판 |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 공격 |
| 2026년 중반 | 필패론, 어물전 썩은내 발언 | "뇌가 썩었다" 등 인신공격 |
| 2026년 9월 20일 | 신발 속 돌멩이 비유, 유시민 멸칭 비판 | "작가가 아니라 무당" 비난 |
위 표에서 보듯이 유시민 작가의 비판적 발언과 친명계의 반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미 수 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구도입니다. 이번 '신발 돌멩이' 발언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거죠.
유시민 멸칭 비판 이후 – 대통령의 반응과 향후 전망은?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밤 엑스에 '대통령의 친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대통령 친구의 거친 태도는 결국 대통령을 향한 혐오 선동의 소재가 된다"며 지지층을 향해 "이제라도 혐오와 비아냥, 감정적 비난은 버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문제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요. "신발을 털려면 일단 신발을 벗어야 한다. 그래야만 신발 내부 상태를 볼 수 있다"는 말이 결국 핵심인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문제를 인정하고 과감히 털어내야 원래 속도로 걸어갈 수 있다는 거겠죠.
이번 논란을 보면서 정치권 팬덤의 문제가 얼마나 깊게 뿌리내렸는지 다시 한번 느꼈는데요. 지지하는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같은 편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내는 게 오히려 자기 진영에 해가 된다는 건 좀 더 많이 공유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